도 시장개척단은 20일 유럽의 신흥시장인 폴란드 바르샤바 열린 수출상담에서 CEZAL(폴란드 의료기기 생산업체, 종업원 60명) 등 125개사의 바이어가 찾아 3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의료용 고무호스를 생산하는 아라리(주)는 400만 달러,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TS코퍼레이션이 102만 달러, 산업용 축전지 생산업체 볼타코리아가 TADO 회사 등 9개사와 상담을 하는 등 190만 달러 규모의 가계약 실적을 거뒀다.
환경복원용 미생물 신소재 생산업체 다일생명공학은 바르샤바 시청의 관민합작회사와 150만 달러, 용접기 및 절단기를 생산하는 건양전기는 폴란드 유망기계 전시회를 통해 1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강원도 의료기기 6개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기업으로 구성된 유럽시장 개척단은 15∼26일 스위스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을 대상으로 시장개척 수출 상담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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