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네인즈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집값 상승률은 서울 1.19%, 신도시 0.91%, 경기도(신도시 제외) 0.33%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강남지역이 2.15%, 강서 양천 영등포구 등 강서지역이 0.66% 상승했다. 성북 마포 광진구 등 강북지역은 0.11% 올랐다.
강남구(3.19%)는 압구정동과 도곡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으나 매물은 없는 편.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51평형은 한 주 동안 1억2000만 원 올라 14억∼14억5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양천구(1.72%)는 신정1동과 신정7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신정1동 목동신시가지9단지 38평형은 4000만 원 올라 7억5000만∼8억5000만 원에 호가가 형성됐다.
신도시에서는 산본(6.39%)이 크게 올랐다. 이어 분당(0.70%) 일산(0.37%) 순. 산본동 백합LG 11단지 48평형은 4000만 원 올라 3억5000만∼4억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도는 과천(2.58%) 하남(1.66%) 안양(0.56%) 순으로 많이 올랐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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