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업 판매 3.2% 껑충…서비스업 대부분 생산증가

대표적 내수 지표인 도소매업 판매가 2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5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음식점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해 작년 5월에 비해 2.4% 늘었다.

업종별로 도소매업 증가율은 3.2%로 3월(0.6%)과 4월(0.7%)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통계청 김현중(金賢中) 서비스업통계과장은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가 전체 업종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