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이 7일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출장길에 올랐다.
LG는 구 회장이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에서 LG전자의 디지털 가전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중앙아시아에서 LG브랜드를 첨단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1994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알마티에 지사를 설립한 뒤 1997년에는 TV, 세탁기를 만드는 생산법인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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