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로또복권 판매 마감시간(매주 토요일 오후 8시)과 추첨시간(오후 8시45분)이 45분 차이가 나 일각에서 조작 가능성을 제기함에 따라 판매시간을 오후 8시 반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또복권의 시스템 사업자와 국민은행도 판매시간을 30분 연장하는데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복권위원회에 전달했다.
복권위원회는 휴가철이 끝나는 9월경 판매시간 연장안을 최종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공중파 방송으로 추첨결과를 발표하다 보니 시간 차이가 나는 것이며 조작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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