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아시아 車업계 최고CEO

  • 입력 2005년 7월 13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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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최근호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과 디터 제체 크라이슬러 회장(왼쪽), 한스 오로브 올슨 볼보 회장을 각각 아시아, 북미,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2005년 자동차업계 톱 CE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오토모티브 뉴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최근호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과 디터 제체 크라이슬러 회장(왼쪽), 한스 오로브 올슨 볼보 회장을 각각 아시아, 북미,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2005년 자동차업계 톱 CE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오토모티브 뉴스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아시아의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최근호에서 정 회장(아시아), 디터 제체 크라이슬러 회장(북미), 한스 오로브 올슨 볼보 회장(유럽) 등 3명을 ‘2005년 자동차업계 톱 CEO’로 선정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세계 자동차 업계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한국의 거인’ 현대차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정 회장의 글로벌 경영으로 현대차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톱 CEO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이 매체의 기자와 편집인들이 참가해 매년 톱 CEO, 판매, 마케팅, 광고, 홍보 등의 분야에서 총 18명의 ‘자동차 업계 올스타’를 선정하고 있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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