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26일 “2000년 9월 1일 첫선을 보인 ‘윌’의 판매량이 21일 기준으로 10억 개를 돌파했다”며 “이에 따라 판매가격 1000원인 윌의 누적 매출액도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하루 평균 57만5000개가 팔렸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판매된 윌(길이 11.7cm)을 1개씩 일렬로 연결하면 지구(둘레 약 4만 km)를 3번가량 감쌀 수 있는 길이(11만7000km)가 된다. 부피는 1억5000L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족관(250만 L)을 60번이나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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