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올해 초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이 지분 100%를 인수함에 따라 12일부터 바뀐 상호를 사용한다고 1일 밝혔다.
공식 국문 은행명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이며 ‘SC제일은행’이라는 약칭을 함께 쓰기로 했다. 영문 상호는 ‘Standard Chartered First Bank Korea Limited’로 정했다.
은행 이름에서는 양측 상호를 살렸지만 로고는 제일은행의 ‘으뜸’ 마크 대신 SCB의 나선형 마크를 사용하기로 했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