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두 차례 연기한 제5차 인천지역 공동주택 동시분양을 위해 5∼9일 각 구청에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은 뒤 23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기로 했다. 28∼30일 순위별로 청약 접수가 이뤄진 뒤 다음달 7일경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5차 동시분양에서는 신명종합건설과 삼보건영 등 2개 업체가 1000여 가구를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명종합건설은 부평구 산곡동 ‘신명 스카이뷰’ 아파트 191가구(28평형 30가구, 34평형 161가구)를, 삼보건영은 서구 불로지구 ‘삼보 해피하임’ 아파트 866가구(35평형 716가구, 44평형 15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이 외 2, 3개 업체도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주택건축과 허창렬 씨는 “정부가 수도권에서 동시분양을 폐지하고 개별분양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나 8·31 부동산대책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동시분양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032-466-5506)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인천 남동구 만수동 주공6단지 국민임대아파트 17평형 126가구의 예비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박희제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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