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07년부터 유럽서도 생산

  • 입력 2005년 10월 17일 03시 10분


한국타이어가 유럽 생산 공장 부지를 올해 안에 결정하고 2007년부터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조충환 한국타이어 사장은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동차 유관산업 대표자 초청 글로벌 포럼에서 ‘해외 신규시장 진입 및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유럽 시장은 미국 시장과 더불어 우리에게 전략적 중요성이 큰 시장”이라며 “올해 안으로 유럽에 생산 공장 건설을 결정하고 2007년부터는 유럽 현지에서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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