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廉弘喆) 대전시장과, 이원종(李元鐘) 충북지사,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 김동회(金東會) 대전지방노동청장은 25일 대전에서 ‘내고장 일자리 만들기 운동’ 선언식을 갖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들은 선언식에서 △일자리 창출을 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가칭 ‘내고장 일자리 만들기 운동본부’ 구성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5, 26일 대전과 충남 아산, 충북 청주 충청대학에서 공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일자리 만들기 실무추진단’을 꾸린 뒤 내년 1월 ‘충청권 내고장 일자리 만들기 운동본부’를 구성키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년 실업 등 최근 ‘일자리 없는 성장(Jobless growth)’에 적극 대응 하기 위해 충청권 행정기관과 지방노동청이 이 운동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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