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구자홍 회장과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김정만 LS산전 사장 등 경영진 10여 명이 24일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에 가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합작사 대표 등을 만나 제2공장 건설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베트남 하이퐁에 현지법인인 전선 생산업체 ‘LS-비나(VINA)’를 운영 중인데 전력 및 설비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S그룹은 올해 말까지 공장입지와 투자 규모 등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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