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청라지구 택지 23∼25일 첫 분양

  • 입력 2005년 11월 8일 07시 28분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청라지구(538만 평)에서 공동주택용지를 23∼25일 첫 분양한다.

분양 용지는 청라지구 1-1공구 73만 평 가운데 주거 예정지 12만 평(10필지). 시행사 또는 시공사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일반 분양은 2007년 11월경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주택 규모인 18.2∼25.8평형 아파트를 지을 주택용지는 추첨을 통해 분양된다. 분양 예정가는 평당 345만∼422만 원.

25.8 평이 넘는 공동주택지(평당 411만∼438만 원)는 경쟁 입찰을 통해 분양된다.

토지매입 신청은 23일 1순위(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 등의 자격 보유자)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받는다. 분양 일정은 한국토지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klc.c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청라지구에는 총 3만1000가구분의 주거단지와 국제금융, 테마파크, 첨단 화훼단지, 골프장이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032-890-5159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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