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시는 정보(information)와 상거래(commercial) 기능이 결합된 인포머셜(informercial) 형태의 포털 사이트로 콘텐츠와 관련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샌시는 프랑스 패션잡지 ‘엘르’와 제휴해 유행 트렌드를 제공하는 한편 ‘커뮤니티’, ‘코디사진 올리기’ 코너를 마련해 회원 참여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옥션 측은 “1400만여 명의 회원을 둔 옥션에서는 의류가 분당 평균 24벌가량 팔린다”며 “두꺼운 회원 층과 인터넷 의류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샌시를 앞서가는 패션 포털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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