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IT-무역 우수인력 뽑아요”…특화 채용박람회

해양 무역 정보통신 등 직종별로 특화된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5,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5 해양수산 우수인력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STX팬오션 한진해운 SK해운 고려해운 대한해운 현대상선 인천항만공사 수협중앙회 등 국내 대표 해양수산기업 40여 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사무직 전산직 생산 및 관리직을 포함해 선원 등 해양 분야 전문직종 900여 명을 선발한다.

이 박람회는 온라인(ocean.incruit.com)에서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정보통신 분야 구직 구인자를 위한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 페어 2005 채용박람회’는 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주관으로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무역협회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진행해 무역 전문 인력을 발굴하는 ‘무역전문 온라인 채용박람회(tradejob.kita.net)도 이달 말까지 열린다.

이 밖에도 인크루트는 경기도청과 함께 수원 고양 김포 안산시 등 각 지역 채용박람회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