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토요일인 1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현금인출기,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등),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업무를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중단은 조흥은행과의 전산 통합작업 때문이다. 신용카드는 가맹점에선 사용할 수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선 쓸 수 없다. 직불카드나 체크카드, 비즈니스카드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외환은행도 주말 승압 작업을 위해 본점 전체가 정전되기 때문에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365일코너 등 자동화기기를 비롯해 직불카드 거래 등 전산을 통한 모든 거래가 중단된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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