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5 아시아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2002년 ‘최고경영자(CEO)들이 뽑은 경영자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에 이어 한국인 가운데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다.
아시아 경영자상은 CNBC 방송이 주관하고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이 심사를 맡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의 경영자상’ ‘올해의 혁신경영자상’ ‘CEO들이 뽑은 경영자상’ ‘올해의 기업시민상’으로 나뉘어 매년 4명의 경영자에게 주어진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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