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본텍과 합병추진

  • 입력 2005년 11월 12일 03시 00분


현대자동차와 독일의 지멘스가 공동 인수한 국내 최대 자동차 전장 부품업체인 현대오토넷과 현대차의 전장 부품 계열사인 본텍 간의 합병이 추진된다.

현대차는 지멘스와 7월 현대오토넷을 공동 인수한 데 이어 9월에는 정의선(鄭義宣) 기아자동차 사장이 소유한 본텍의 지분 30%(60만 주)를 지멘스에 매각한 바 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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