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3% 신입사원 영어면접

  • 입력 2005년 11월 17일 03시 07분


국내기업 10곳 중 6곳은 신입사원 영어면접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501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15개(62.9%) 기업이 “영어면접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계 기업은 93.8%가 영어면접을 치르고 있으며, 중소기업(56.4%)보다 대기업(77.3%)의 영어면접 시행 비율이 높았다.

영어면접을 시행하는 직군으로는 해외영업 쪽이 25.9%로 가장 많았으며 △마케팅(11.9%) △관리(8.8%) △국내영업(7.5%) △기획(6.9%) 등의 순이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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