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印尼대통령, 油田 이동통신 협력 논의

  • 입력 2005년 11월 21일 03시 03분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과 SK의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SK㈜의 주력사업인 에너지 화학 사업은 인도네시아와 상호 협력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분야”라며 “유전 개발에 이어 이동통신 등에서도 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는 올해 9월까지 인도네시아에 8억4000만 달러(약 8400억 원) 규모의 석유제품을 수출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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