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부회장 ‘베스트CEO’…‘월간CEO’ 전문가 조사

  • 입력 2005년 11월 25일 03시 09분


윤종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한국을 빛낸 베스트 최고경영자(CEO) 1위에 뽑혔다.

‘월간CEO’가 경제기자들의 추천을 받은 뒤 대학교수와 경영컨설턴트 등 전문가 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오너 경영자는 대상에서 제외)한 결과 윤 부회장은 이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CEO 1위에 올랐다.

윤 부회장은 리더십이 뛰어나며 세계적인 브랜드 창출과 해외시장 개척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해외시장 개척과 비전 제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 4위와 5위는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각각 뽑혔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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