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김학주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의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은 세계 최고”라며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비용을 낮추고 있어 자동차부품 업체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머지않아 50%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부품 업체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영향을 크게 받고 거래량도 적어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김 연구원은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데다 거래량이 늘고 있고 GM, 포드 등 자동차 업체들의 구조조정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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