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기탁

  • 입력 2005년 12월 1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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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국 ㈜LG 부사장(오른쪽)이 12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100억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LG그룹
정상국 ㈜LG 부사장(오른쪽)이 12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100억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LG그룹
LG그룹이 12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억 원을 내놓았다.

LG는 이날 구본무(具本茂) 회장과 임직원 공동 명의로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LG복지재단과 각 계열사는 20억 원의 기금을 따로 조성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獨居)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LG복지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난방시설을 개선해 주는 ‘따뜻한 집 만들기’ 행사를 벌이고 전국 1만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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