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16일 인천정유 인수 계약을 했다. 왼쪽부터 인수 주간사회사인 SK증권 김우평 사장, SK㈜ 신헌철 사장, 최태원 회장, 인천정유 김재옥 법정관리인, 실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대표. 사진 제공 SK㈜
SK㈜는 16일 최태원 회장과 신헌철 사장, 인천정유 김재옥 법정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인천정유 인수 계약을 했다. SK㈜는 9월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정밀실사 등을 거쳐 1조6000억 원의 유상증자 참여, 1조4400억 원의 회사채 인수를 최종 확정하고 이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정유 인수로 SK㈜는 하루 정제량이 111만5000배럴로 늘어 아시아태평양지역 4위의 석유 메이저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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