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폭설 복구 성금 50억

  • 입력 2005년 12월 24일 03시 02분


삼성그룹은 23일 사상 최대 폭설로 큰 피해를 본 호남지역의 복구 지원 성금으로 50억 원을 기탁했다.

이수빈(李洙彬) 삼성사회봉사단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또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피해가 심한 재해지역의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폭설과 추위로 인한 고통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복구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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