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동양증권 자산운용본부장, 동양선물 및 동양투신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친 증권맨이다.
염 신임 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양매직 마케팅 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3년부터 동양매직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또 정진석(48) 동양창업투자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추연우(46) 동양메이저 투자사업본부장과 김배호(59)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장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동양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서는 경영 실적을 대폭 반영해 올해 고성장을 한 금융과 제조분야의 승진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양창업투자▼
▽선임 △대표이사 부사장 유준열
▼타이젬▼
▽선임 △대표이사 상무 오태경
▼동양종합금융증권▼
▽전보 △전무 박형태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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