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충북 제천 하소동에 364가구 분양

  • 입력 2005년 12월 27일 18시 34분


현대건설(사장 이지송)은 충북 제천시 하소동에 30평형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 364세대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천 하소동 현대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6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34평형 187세대 △45평형 147세대 △55평형 30세대 등 중대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설계는 안방·침실 등에 친환경 벽지와 도배풀, 발코니 벽에 친환경 페인트를 적용하는 등 주요 마감재에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을 채택했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7인치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 평형에 걸쳐 현관에 천연대리석, 거실에 아트월과 우물천장을 적용했다. 또한 34평형의 경우 부부욕실에 샤워부스를 적용하고, 45·55평형은 주방에 광파오븐레인지, 보조주방에 가스쿡탑, 부부 욕실에 월풀 욕조를 설치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미 주요 생활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으며, 왕암동 일대에 2004년 말 조성된 35만 여평 규모의 바이오 밸리로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두초교·의림여중 등 기존 교육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시설이 양호하며 제천시청이 단지 인근에 있어 행정 편익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4평형 기준 465만원 선으로 오는 2008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는 043-643-1400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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