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밀 매각작업 ‘원점으로’

  • 입력 2005년 12월 29일 03시 01분


우리은행은 대우정밀 매각과 관련해 그동안 진행해 온 효성과의 본계약 협상이 결렬돼 예비 협상 대상자인 S&T중공업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7월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은 대우정밀 실사를 거쳐 채권단과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우발채무 등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채권단은 27일 실무자회의에서 효성과 본계약 협상을 종결키로 하고 양해각서 해제를 효성 측에 통보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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