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3일 매운맛이 특징인 틈새라면 컵라면(사진)과 봉지라면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틈새라면은 독특한 매운맛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 129개 가맹점을 둔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했다. 연매출은 25억∼30억 원 수준.
틈새라면이라는 상호는 문을 열 당시 라면가게가 건물과 건물 사이의 자투리 공간에 있다는 의미로 붙여졌다고.
김복현(44) 틈새라면 사장은 “한국야쿠르트와 6∼7개월 씨름하며 틈새라면의 독특한 매운맛을 재현했다”며 “GS리테일과 다양한 라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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