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硏-본보 공동기획 ‘프런티어 경영’ 세미나

  • 입력 2006년 1월 6일 03시 03분


산업정책연구원은 5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있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대강당에서 ‘프런티어 경영: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 트렌드’라는 주제로 신년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본보와 공동 기획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지속가능경영, 브랜드경영, 윤리경영 등 최근의 기업전략 트렌드를 분석했었다.

이날 신년세미나에서는 국내기업의 세계적 우량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살펴봄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울대 경영학과 조동성 교수는 “경제적 수익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이 새로운 미래경영 패러다임으로 등장했으며 이런 역량을 키워 가는 기업만이 미래에 지속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윤리경영, 브랜드경영, 펀경영, 글로벌리더십경영 등 주제별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정책연구원은 1993년 설립된 산업자원부 산하 민간연구기관으로 국내외 시장의 현황뿐 아니라 미래의 트렌드를 읽어 그에 맞는 정부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과 전략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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