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직장인 872명을 조사한 결과 ‘사표를 제출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40.1%였다고 5일 밝혔다.
사표를 쓴 이유는 ‘연봉이나 처우가 못마땅해서’가 25.8%로 가장 많았고 ‘회사의 불합리한 행정’(22.8%), ‘직장 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겨서’(21.8%) 등의 순이었다.
평균 퇴사 충동을 느끼는 횟수는 ‘6개월 이상에 한 번’이 37%로 가장 많았다.
‘2, 3개월에 한 번’은 21.8%, ‘한 달에 한 번’은 20.9%였다. 하지만 ‘하루에 한 번’이라는 응답도 7.6%나 됐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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