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이 상을 받은 것은 1992년 제정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7일 시상식을 갖고 김 지점장에게 하나금융지주 주식 500주를 부상으로 줬다. 나머지 서청담지점 직원 11명에게는 특별 보너스 150%가 지급됐다. 1981년 서울은행에 입사한 뒤 1993년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점장은 영업력을 인정받아 2002년 반포서래지점장으로 승진했다.
김 지점장은 2001년 우수 프라이빗뱅커(PB)상, 2003년 경영평가 우수영업점상 등을 수상했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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