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회가 의결한 올해 예산안 가운데 충북 관련 사업비는 1조8192억 원으로 지난해 1조4745억 원보다 23.4% 늘었다.
부문별로는 △SOC부문 1조401억 원 △농림부문 1648억 원 △교육 관광부문 378억 원 △첨단산업부문 957억 원 △보건복지부문 3618억 원 △기타 1190억 원 등이다.
SOC 분야의 경우 청원∼상주간, 안중∼삼척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로 각각 3262억 원과 1768억 원을 확보해 사업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확장비 970억 원 △22개 국도 확장 및 우회도로 건설 사업비 1772억 원 △제천∼도담간 복선전철화 사업 614억 원 △6개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비 554억 원 △호남고속철도 건설비 300억 원이 배정됐다.
농림부문에서는 △미호천지구 농업종합개발 사업비 100억 원 △농촌 정주권 기반사업 162억 원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비 60억 원을, 교육 문화관광부문에서는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비 24억 원 △지방대 혁신 역량강화사업비 67억 원을 지원받는다.
첨단산업부문에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조성 사업비와 생명공학연구원 LMO위해성센터 건립비로 각각 458억 원과 35억 원이, 지역산업진흥센터 건립비로 175억 원이 배정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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