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지구 195만평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 지정

  • 입력 2006년 1월 9일 16시 37분


건설교통부는 9일 강원 강릉 율곡 등 8개 지구 195만 평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이날 건교부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강릉 율곡 외에 양산 사송, 김포 양곡, 증평 송산, 논산 내동2, 태안 평천2, 춘천 장학, 시흥 목감 등으로 고시했다.

이들 지구에서는 2010년까지 국민임대주택 2만1257가구 등 모두 4만712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양산 시가지와 물금 신도시에 연접한 양산 사송으로 개발면적이 83만 평.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으로 국민임대주택 8000가구 등 1만60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강릉 율곡은 강릉시 유전동, 홍제동, 교동 일원 22만 평에 4950가구(국민임대 2690가구)가 지어지며 경기 시흥시 목감, 조남, 산현, 물왕동 일원 52만9000평에 들어서는 시흥 목감 지구에서는 1만1000가구(임대 5500가구)가 공급된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자리한 17만 평의 증평 송산지구에서는 2790가구(〃1430 가구), 충남 논산시 내동의 논산내동 2지구에서는 9만평의 사업지구에 2310가구(〃 1200 가구)가 들어선다.

춘천시 장학동에는 6만 평 규모에 2200가구(〃 1135가구)가, 김포시 양곡동 2만 평과 충남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의 평천2지구에는 각각 국민임대주택 912가구, 550가구가 건립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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