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대상은 실직자를 포함해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자활 대상자, 여성 가장 등이다.
훈련 과정은 유비쿼터스 관련 정보기술 직종, 중장비 운전, 자동차 정비, 항만 하역, 섬유, 관광 등 부산의 10대 전략산업과 연계된 직종이다.
주요 직종별 훈련계획 인원은 웹디자인 등 정보 및 통신 분야가 1818명(25.3%)으로 가장 많고 미용이나 조리 등 서비스 분야 1764명(24.5%), 기계 및 장비 1080명(15%), 산업응용 630명(8.8%), 사무관리 435명(6%) 등이다.
이들은 부산에 있는 57개 위탁훈련기관에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일부 직종을 제외하곤 대부분 전액 무료이며 직업훈련 참가자에게는 월 5만∼11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고용안정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조주현(趙柱炫) 부산지방노동청장은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훈련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훈련으로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51-640-2443∼53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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