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절단 초청 한국 中企에 주선…파스칼 윤 소장

  • 입력 2006년 1월 11일 03시 04분


“올해 11월 유럽 기업 사절단을 대거 한국에 초청해 한국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입니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의 유럽 지사인 유럽연합한국산업협력사무소(EUKICA)의 파스칼 윤(40·사진) 소장.

10일 서울 종로구 종로1가 EUCCK 사무실에서 만난 윤 소장은 “요즘 유럽 기업들의 관심이 온통 중국에 쏠려 있기는 하지만 한국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환경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EUKICA는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 위주로 한국과 EU를 잇는 ‘경제 가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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