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데이터 센터 亞최대규모 조성

  • 입력 2006년 1월 11일 03시 04분


KT가 200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세우기로 했다.

대지 2000평에 지어지는 목동 IDC는 지상 12층, 지하 3층 건물로 연면적이 1만8600평에 이른다.

이 센터에선 기존의 IDC 기능에다 재난복구센터와 저작권관리센터, 멀티미디어센터, 인큐베이팅센터, 정보기술(IT)교육센터 등을 골고루 갖춰 각종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T는 기존의 13개 IDC와 함께 목동 IDC를 주축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와 IDC 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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