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2005 유럽시장 승용차 판매동향’ 조사에서 지난해 유럽연합(EU) 15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3개국에서 23만74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성장률 39%로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의 시장점유율도 2004년 1.1%에서 지난해 1.6%로 높아졌다.
한편 기아차는 준중형급 승용차 쎄라토의 디젤 모델인 ‘쎄라토 1.6 VG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6 LX가 1398만 원, 1.6 SLX가 1492만 원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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