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경제 지도자들의 정상회의 격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국내 경제계 인사는 최 회장과 정 사장을 비롯해 김선동 에쓰오일 회장, 남중수 KT 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김미형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 등 모두 11명. 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이명박 서울시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번 포럼에 참석한다.
기아차 정 사장과 베인&컴퍼니의 김연희 파트너, 금호아시아나 김 부사장 등은 다보스 포럼의 주최기관인 WEF로부터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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