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차량 출고 뒤 30일 이내 혹은 1500㎞ 이내 주행 전까지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이유에 관계없이 새 차로 교환하거나 전액 환불해 준다.
다만 렌터카, 영업용, 면세용 차량 등이 아닌 순수 개인 차량에 한해 적용되며 사고 및 개조차량, 본인 부주의로 결함이 생긴 경우는 제외된다.
닉 라일리 GM대우차 사장은 "지금까지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차량에 중대한 결함이 반복해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 차를 교환하거나 환불해 준 경우는 없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토스카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GM대우차는 6만㎞ 이내를 주행한 토스카 자가용 차량에 한해 엔진 오일과 각종 소모품을 4회 무료로 점검 및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기로 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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