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삼성전자의 차세대 휴대인터넷 서비스 와이브로(WiBro)를 공급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올해 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PS는 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방송 등을 하나의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차세대 복합 유선통신 서비스다. 포르투스에 공급되는 통신망(ADSL2+)은 기존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유럽의 유선통신 사업자인 ‘버사텔’을 통해 네덜란드 전 지역에서 TPS를 개통한 바 있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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