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센터 이사진은 “세계 시장에서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는 양극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 활동 강화 △대·중소기업 협력 분위기 조성 △상생협력 관련 제도 개선 △대·중소기업 협력활동 홍보 등 대·중소기업 신뢰구축 및 협력기반 강화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식정보 사이트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품 공동 연구개발 △중소기업 인력지원 및 인적 교류 확대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채양기 현대자동차 사장과 박종선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이 새 이사로 선임됐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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