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신제품 ‘아리랑’(사진)을 3·1절에 맞춰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리랑은 개비당 타르 4.5mg, 니코틴 0.45mg이며 소비자 가격은 20개비 1갑에 2500원이다.
KT&G는 제품에 ‘한국인의 담배’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The Korean Spirit(한국인의 정신)’이라는 단어를 브랜드 이미지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필터 재료인 활성탄에 산소를 넣어 만든 ‘산소강화필터’를 사용해 담배 연기의 유해성분 흡착 능력을 강화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게 했다고 KT&G는 덧붙였다.
아리랑은 1958년 한국 최초의 필터담배로 시판됐으며 1988년 발매가 중단됐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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