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유능한 사람 누구나 언제든 추천하세요”

  • 입력 2006년 2월 27일 02시 59분


초고속인터넷업체인 파워콤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사내(社內)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재 추천제도’를 도입해 연중 수시로 운용하기로 했다. 인재를 뽑기 위해 기존의 공개 채용 제도와 함께 사내 임직원 추천을 통한 인재 선발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원과 지사장의 경우 인재를 확보했는지를 평가항목에 넣고 인사고과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팀장 이하의 직원이 추천해 입사가 확정될 경우엔 추천자에게 특별보너스 같은 인센티브도 준다.

이 같은 방침은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경영층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정식 파워콤 사장은 최근 경영회의에서 “임원들은 인재 발굴을 자신의 업무목표에 넣고 팀장들은 인재 육성에 더 많은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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