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회째를 맞는 이 상의 수상자로는 박삼구(朴三求)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정남(趙政男) SK텔레콤 부회장, 최수부(崔秀夫) 광동제약 회장, 이채욱(李采郁) GE코리아 회장 등 모두 4명이 선정됐다.
박 회장은 경영 혁신으로 그룹을 재계 10위권의 기업으로 육성시킨 점이 평가를 받았으며 조 부회장은 선도적 마케팅을 통해 한국을 정보통신 강국으로 끌어 올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최 회장은 마시는 비타민 음료인 ‘비타500’을 개발해 회사를 다시 일으킨 점, 이 회장은 열린 조직 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펼쳤다는 점이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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