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결의문에서 "환차손 비용 부담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려는 일부 대기업의 자구노력에 중소기업인들은 크게 고무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은 이런 대기업의 자기희생적인 모습이 감사의 뜻을 보내며 이런 모범 사례가 크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중소기업들도 기술과 가격경쟁력 제고, 납품기일 준수 등을 통해 대기업의 자구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 권익 보호를 위해 2004년 구성됐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관련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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