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일정의 와튼스쿨 CEO 과정은 리더십과 변화관리, 주주가치 경영, 기업 지배구조 등 12개 주제로 구성되며 미국 와튼스쿨 교수진이 국내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1기 과정에는 200여 명의 기업 CEO와 임원들이 지원했으며 직무경력 등을 고려해 이승한 삼성테스코 회장, 강영중 대교 회장,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 등 54명을 입학생으로 선발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강의는 토론·발표, 사례연구, 컴퓨터시뮬레이션 등의 방식이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영어 수업이지만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입학식과 본 강의는 서울에서 진행되며 수료식은 올 7월 미국 와튼스쿨 대학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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