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짜리 건물 4개로 이뤄진 이 호텔은 연면적 1만9000평에 객실 308개, 레스토랑 6개와 최대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3개를 갖추고 있다.
이 호텔 이름은 계약에 따라 ‘쑤저우 신라호텔(The Shilla Suzhou)’로 지어질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2026년 6월까지 20년간 이 호텔을 위탁 경영하며 하얏트나 홀리데이인호텔처럼 브랜드 사용 및 운영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호텔신라 한인규 상무는 “현재 중국 내 다른 기업과도 유사한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쑤저우 신라호텔을 교두보 삼아 세계 호텔 체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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