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부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LG화재에서 LIG손해보험으로 변경했다”며 “LIG는 보험 전문가를 나타내는 ‘리딩 인슈어런스 그룹’을 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1959년 범한해상으로 창립된 LIG손해보험은 1970년 LG그룹에 편입됐다가 1999년 계열에서 분리됐다.
창업 초기 매출 5억3000만 원, 자산 8억5000만 원에서 지난해 매출 3조4000억 원, 자산 5조3000억 원으로 성장했다.
LIG손보는 이날 창업주인 고 구철회 회장의 흉상 제막식과 LIG타워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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