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코스닥시장에서 7개사, 거래소시장에서 2개사가 상장 폐지 사유가 생겨 거래가 중단되거나 정리매매 중이다.
코스닥 7개사는 세니콘 서원아이앤비 에스피컴텍 대한바이오 씨오텍 휘튼 성광이며 거래소 2개사는 씨크롭과 AP우주통신이다.
정리매매 중인 세니콘을 비롯해 서원아이앤비 에스피컴텍 씨크롭 AP우주통신 등 5개사는 퇴출이 확정됐다.
매출액이 기준에 미달한 대한바이오와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퇴출 위기에 몰린 씨오텍 휘튼 성광 등은 10일까지 내게 돼 있는 사업보고서 내용에 따라 퇴출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코스닥 21개사와 거래소 8개사가 증시에서 퇴출됐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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